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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CIA 의 한국 대선 기획(펌)|

 

 

[스크랩] CIA 의 한국 대선 기획(펌)

단군세상 |

 

 

2017.04.07. 06:23
cia의 한국 대선 기획
  번호 182728  글쓴이 동녘 조회 1146  누리 20 (50,30, 9:5:4)  등록일 2017-4-5 00:40 대문 6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철수가 cia와 연계되었을 것이란 생각을 하고 있다. 나역시도 그렇다
그렇지만 문재인이 cia와 연계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그러한 인식의 차이는 시간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좀 지나간 일에는 둔하고, 인식이 생생할 때는 좀 민감하기 때문이다
해서 안철수는 후자요 문재인은 전자라 할 수 있다.

문재인은 과거 참여정부로 대변되는 인물이다
참여정부가 어떤 정부인가, 자주적인 포지션을 취했었던 출발이었다.
노무현으로 승부가 난 당시의 민심은 cia로서도 부담이었을 것이다.

노무현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

동행했다던 한 인사의 발언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확인할 수는 없지만

노무현이 미국공항에서 내려 들어갈 때

경호원들이 소지한 경호무기조차 전부 수색당하고 압수된 채로

미국땅을 밟았다는 말이 한동안 방미직후 떠돌았다.

가히 충격적인 이야기였지만

나는 아직 그 발언을 그냥 헛소리 정도로 치부하고 넘어간다,

그러나 어딘가 찜찜하고 갸우뚱하게 되고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제각각 짬뽕이 되어있다.

노무현이 미국을 다녀온 이후에 그는 완전히 미국에 매료된 사람이 되었다.
사실 이 시기는 남북문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였다.

2003년 봄에 노무현이 미국으로 가면서 수구들과 미국에게 선물을 준 것이 대북송금특검이었다. 그 선물을 던지고 미국으로 갔음에도 여전히 노는 찬밥이었다.
진위를 알길은 없지만 동행한 경호원들까지 무장해제 당하는 대우를 받았다면

철저히 더 조아려야 한다는 것을 노 스스로 알았을 것이다.

노무현은 거기서 끝나지 않고 열우당이 선거에서 연전연패하자 대연정 선물을 주기로 한다
그러나 평생처음 권력 단맛을 직접 경험한 3류 벼락출세자들을 수구들이 순순히 인정할리 없었다.
이러한 과정에 문재인은 가장 깊숙히 개입되어 있는 직분을 갖고 있었다.

열우당이 선거란 선거는 모조리 연전연패하면서도 가장 중요하게 잡으려한 것은

바로 호남과 집권력을 분리하고

영남3류 세력이 영남수구 주류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고자 하는 노력이었다.

그래서 나온 용어가 호남자민련 발언이었고 실제 그렇게 추진했었다.

문재인쪽에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과의 연대 가능성을 줄기차게 주장하는 이유가

 바로 호남자민련만들기와 자기위상 인정받기의 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사실 문재인이 가장 바라는 연대가 바른정당과 문당의 연대이다.

어느날 갑자기 안철수가 대선의 선택 항목에 들어가고,

 여론동향을 살피는 흐름이 감지되는 것도 cia의 기획임엔 틀림없다.

이 말은 cia가 볼 때 문재인은 거의 대권감이 아니라는 판단이 작용했기에

그 대안으로 안철수를 넣기 시작했다는 합리적인 추론이 가능해진다

어느 문빠는(사실 노빠) 그게 바로 문재인이 자주세력이고 cia가 싫어하는 증거라고 거품을 물지만, 저간의 과정에 생겨난 무수한 국내외 정치적 사건들과 그 결과물들을 보면

문재인은 박근혜보다도 하수라 안될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cia가 내세운 대타로 안철수가 낙점됐다는 것이다.

cia는 시스템으로 친미로 굴러가는 한국이 완성된 이후로 집권자에 대한 집착이 많이 줄엇다,

오히려 시스템이 친미로 굴러가기 때문에

대권이나 그 유지 구성원들은 덜 친미인 사람이 좋을 수 있게 되었다.

시스템만 파괴하지 않는다면 누가 돼도 상관없다.

 

특히 이번 대권전은 국회를 수구가 장악하고 있기에

시스템 파괴도 불가능하니 편하게 구경할 것이다

이명박의 탄생을 도운 일등공신이 문재인세력이지만

그럼에도 이명박은 문재인이 아닌 박근혜에게 바턴을 넘겼다.

이걸 보고 문빠들은 그게 바로 비수구라는 증거 아니냐고 재차 반문할 것이다.

그건 수구들의 집권역량을 무시하는 현실을 모르는 감상적인 논리에 불과하다
수구는 약점이 잡히면 순간일지라도 반성하는 기미가 보이고

그걸 읍소해 동정표를 얻고 그 느슨해진 민심의 골을 파고들어서 갈라치기를 시도하며 회생한다

그러한 자생력이 강한 수구가 박근혜의 실체까지 다 알면서 박근혜를 밀어줬다는 것은

문이 집권하면 박근혜쪽 문제보다 더 심각한 위기가 생겨서

도저히 안 된다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수구들이 생명력이 끈질기다는 사실을 중요시한다
그것이 불법이든 편법이든 탈법이든 선악의 문제를 떠나 권력을 지키려는

 그 악착같은 힘의 원천을 잘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박근혜의 문제는 이미 이명박이 대권 먹기 전에 다 공개되어 있었다.
범부인 우리들도 알고 있는데 연관이 있고 지나가다 말한마디 건네면

나올 내용들을 국회회관에서 공유하지 않았을 리 없다.

문은 이미 다 알고 있으면서 침묵했다.
스스로 그걸 개혁하고 바꿀 시도를 하지 않았다.

방법도 모르고 현실 파악도 안 되기 때문에 침묵하는 것이 자기에겐 도움이 됐을 것이다.

촛불이 타올라 에너지가 생기자 문이 한 말은 ' 명예로운 퇴진 ' 운운하는 발언이었다-

이발언은 자기가 대표성을 갖고 싶어서 의도적으로 내뱉은 꼼수발언이다.

말의 옳고 그름문제가 아니라 촛불민심을 자기가 선취해버리는 전형적인 에너지 탈취행위인 것.

이러한 배경은 영남3류들의 비애이자 그들에 대한 영남에서의 평가에 기반한다

-3류는 저질의 의미보다 순위의 개념이다
나도 변호사고 나도 국회의원이고 나도 청와대 밥을 먹어 본, 성공한 1류 엘리트인데

 왜 새누리당만 인정하고 우린 인정 안 해주냐...하는 것이다.

 

문재인이 하고픈 말은 나는 보수요

 당신들이 1류로 인정하는 세력은 수구라는 말이지만 그 말을 절대 하지 않는다,

고향에서 인정받고 싶다.
이게 영남 후순위 적폐들의 절규다

그걸 성취하기 위해서는 개혁보다 지역성을 앞세워야 한다.

부산정권발언의 본심이기도 하다
호남을 버려야만 그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다
해서 시작한 작전이 호남자민련 만들기였는데 중도에 실패했다.

영남후순위 적폐세력들이 지역에서 1류 동급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1류인 수구를 철저히 인정하고 존중해줌으로써 일말의 희망을 얻을 수 있다.

명예로운 퇴진 운운한 것도, 대체로 앞 순위자들은 순번을 기다리는 것이 자기에게 훨씬 유리하다는 경험칙에서 유래한다. 박근혜 다음은 우리로 하자,,,

이게 영남 3류들이 끊임없이 국민들에게 주입시키는 분위기다

원래 수구들이 강해질 수 있는 이유는 후순위 대기자들을 잘 관리하고

적당히 떡고물을 던져주는 방식이다. 이는 권력 뿐 아니라 경제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득을 추구하는 모든 세력들에게 이 원리는 절대적으로 작용한다

이런저런 역사 가운데서 cia는 문재인을 무시하고 안철수를 내세웠다.
적어도 안철수가 문재인보다는 문제가 덜 하기에

 한반도에서 우호적인 정치세력의 성공을 기대하는 측면에서 cia는 최선의 선택을 했을 것이다.

이 땅에서 cia의 손아귀를 벗어날 위인은 극소수다
특히나 제도권의 시스템에서 이런저런 고생을 하며

시간에 따라 성공가도를 달려온 이른바 엘레트 층에서는 전무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물론 간혹 있겠지만 크게 되기 전에 거세된다.
문재인은 거세되지 않았다.

오히려 대세론이라는 말로 현혹하며 마치 될 것처럼 키워졌다.

거세되지 않았다는 자체가 손아귀 재원인 것이고 카드로 기능한다는 말이다
그럼에도 안철수를 보완적으로 구비했다는 것은

참여정부의 실적으로 이미 그 주변인물들의 역량과 수준이 수구보다 나을 바 없다고

 cia가 자체 판단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누가 되더라도 이제 미국에서 걱정할 일은 없다
수구가 되든 숨은 수구가 되든 어쨌거나 손아귀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다만 그 가운데 독자적인 어떤 힘을 만들 수 있는 인물이 등장하고

그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계층의 새로운 에너지가 출현하는 것만 막으면 된다.

그건 국내정보기관을 부추기면 쉽사리 목적을 이룰수 있다,

그래서 여러 정황과 정보를 취합해 문재인보다는 안철수가 낫겠다고 판단한 cia의 냉정한 내부

 분석을 존중하는 것이 우리에게 오히려 더 나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실재 요즘 문재인 주변에 몰려드는 인물들은 과거 참여정부시절 안하무인으로 힘쓰며

 거들먹 거리던 인물들이 죄다 모여 있고 그 분파들이 가세하고 있다

이에 비해 안철수쪽은 그들보다 훨씬 됨됨이가 나은 사람들이 포진되어 있음을 발견한다.

 나는 거기서 오히려 더 가능성을 발견한다
이번 선거는 cia의 판단을 존중해 전략적인 투표를 해야 한다
cia가 이번에는 우리 국민들에게 좀 나은 환경을 만들어 줄 근거를 제공해준 셈이다.

영남2류 이야기가 빠졌다.

 

영남2류는 다른데 존재한다.

이 세력은 한국지하경제세력이다.
물론 영남1류라 불리는 수구세력들은 정치 서열상 1순위라는 것이지

능력이나 역량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참여정부와 관계된 정치인들은 영남3류(순위)를 형성하고 있다.

그걸 그들 스스로는 모르고 있다.

 참여정부시절에 들었음에도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쉬운 비유를 들자면, 동장후보로 나왔던 사람이 국회의원 후보로 나온다면?

흠잡힐 일이 없음에도 일단 "동장 감이 국회의원하겠다고?" 이렇게 보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일 것이다.

영남3류가 극복해야 할 장애가 녹녹치 않음을 빗댄 비유다.

영남 2류 이야기가 궁금한 사람들에게 <지하경제와 자본주의>를 읽어볼 것을 권한다.


영남 2류와 영남 3류 사이의 싸움은 영,호남의 다툼보다 훨씬 심오한 원리가 작동되고 있다.

 3순위 적폐들은 결코 2류를 극복할 수 없다,

하물며 1류라 자처하는 수구들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겠는가

그저 존중해주고 봐주면서 그들이 베푸는 양보에 목을 멜 수밖에 없는 것이다.

http://surprise.or.kr/board/view.php?table=global_2&uid=18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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