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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정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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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에 핀 사랑의 꽃은 매바위 인공폭포(인제군 소재, 높이 92 미터) 수천년이 지나도 시들지 않는 사랑 꽃에 핀 사랑은 꽃이 시들면 지고 땅에 새긴 사랑은? 바람이 불면 날아가지만 내 마음에 새긴 사랑은 영원할 것입니다.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고 사랑은 불타도 연기가 없다. 장미가..
내가 아는 행복의 열쇠 내가 아는 행복의 열쇠 행복은 아름답다. 밤 기차를 타고 가다 만나는 새벽처럼, 깊은 바다 속으로 바져드는 저녁 노을처럼, 젖을 문 채 포만감에 만족하며 잠든 아이처럼 아름답다. 행복은 향기롭다. 여름밤 열어놓은 창문가로 스며드는 자스민 향기처럼, 아무도 걷지않은 숲속에 숨겨진..
사랑보다 정 사랑보다 정 사랑은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지만 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납니다. 사랑은 좋은 걸 함께 할 때 더 쌓이지만 정은 어려움을 함께 할 때 더 쌓입니다. 사랑 때문에 서로를 미워할 수도 있지만 정 때문에 미웠던 마음도 되 돌릴 수 있습니다. 사랑은 꽂히면 뚫고 지나간 상처..
♣ 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든 나이 ♣ ♣ 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든 나이 ♣ 나이가 들면서 그 드는 나이만큼 깊어지는 것들이 있다. 군데군데 자리 잡아가는 주름 사이로 옹송그린 세월을 덧없다고 하지 않는 것은 세월이 흐르면서 더욱 아름다워지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주름이 늘어간다는 것은 마음으로 볼 수 있는 것..
노자의 말씀 노자는 <도덕경>에서 이르기를 "죄악 중에 탐욕보다 더 큰 죄악이 없고 재앙 중에는 만족할 줄 모르는 것 보다 더 큰 재앙이 없고 허물 중에는 욕망을 채우려는 것 보다 더 큰 허물은 없느니라"라고 했다. 지족상락(知足常樂) 만족할 줄 알면 인생이 즐거운데 그놈의 탐욕, 노탐과 노욕..
초의선사 글 중천(中天)의 밝은 달은 촛불이며 나의 벗이 됐나니 흰구름 자리 펴고 산허리 휘둘러 병풍 두르리 대나무 젓대소리 솔바람소리 소량(蕭凉)도 해라 청한(淸寒)함은 뼈에 저리고 심간(心肝)을 깨워주네. 흰구름 밝은 달 두 손님 모시고 나 홀로 차 따라 마시니 이것이 바로 승(勝)이로구나... ..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으라. 자신의 속얼굴이 드러나 보일 때까지 묻고 묻고 물어야 한다. 건성으로 묻지말고 목소리 속의 목소리로 귀 속의 귀에 대고 간절하게 물어야 한다. 해답은 그 물음 속에 있다. [법정스님]의 글 - 산에는 꽃이 피네 에서 - 좋은 친구, 아름다운 당신 도움이 필..
우연 그리고 인연 우연 그리고 인연 나와는 전혀 무관한 그냥 지나쳐 갈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참으로 우연한 마주침에서 시작된 인연의 끈은 한올 한올 엮어가는 것이 우리네 삶은 아닐는지, 우연과 인연은 어느 날, 어느 시에 이미 정해져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런 감정도 느낌도 없이 영상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