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ctetus(삶의 기술) 9) 비난
우리가 고통받는 이유가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 때문이 아니라
그 일들에 대한 우리의 생각 때문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이런 결론에 이르게 된다.
즉 고통의 책임을 남에게 돌리고
누군가를 비난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는 것이다.
힘들고 슬픈 일로 고통받을 때 결코 그 책임을 남에게 돌리지 말라.
그것은 실로 어리석은 일이다.
그대 자신을, 다시 말해 그대가 가진 생각들을 뒤돌아 보라.
무지하고 생각이 깊지 않은 자는
습관적으로 자신의 불행한 상황을 남의 탓으로 돌린다.
생각이 약간이라도 깨어있는 자는 그 모든 것을 자신의 탓으로 돌린다.
그러나 완전히 깨어 있는 자는 남도 자신도 탓하지 않는다.
그는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감정의 흔들림 없이 받아 들일 뿐이다.
삶에는 우리가 초대하지 않은 일들이 자주 찾아 온다.
그것들은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이 없다.
어떤 것은 설명이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일들은
왜 그런 일이 일어 나는지조차 설명 할 수 없다.
이때 가장 쉽게 그 일들을 설명하는 길은
그 것들의 원인을 남의 탓으로 돌리고 누군가를 비난하는 일이다.
또 그것마저 불가능 하면 이제는 자신의 탓으로 돌린다.
남이든 자신이든 그런 습관적인 충동이 어리석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는 타인이든 자기 자신이든
비난해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는 것을 이해한다.
삶은 그냥 그 자체대로 일어날 뿐이다.
거기에 고통과 슬픔을 개입시키는 것은 우리 자신이다.
일어나는 일을 무감동하게 받아 들여라.
영적으로 성장한 사람에게서는 남을 비난하는 마음을 찾아 보기 어렵다.
그것이 그의 특징이다.
비난의 쓸모 없음을 그는 안다.
그대 자신을 들여다 보라.
그대가 가진 생각과 판단들을 보라.
그것들에 대해 이해하라.
일은 그냥 일일뿐인데 그대는 그것들에 대한
자신의 판단과 생각에 이끌려 실망하고 슬퍼한다.
그리고는 원인을 다른 사람에게 돌린다.
일은 그냥 일일 뿐이다.
다름 사람들은 그들이 생각하는 대로 생각 할 것이다. .
그것은 우리와는 상관없는 일이다.
자기 자신을 부끄러워하지도 말고 비난하지도 말라.
![](https://t1.daumcdn.net/cfile/cafe/202232244AE524EE3B)
Richard Clayderman? / A Comme Amour (가을의 속삭임)
프랑스 출신의? 팝 피아니스트
리차드 클레이더만 은 프랑스 국립원에서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피아니스트이다.
그는 로맨틱하면서도 낭만적인? 피아노 연주로?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중반까지
팝 피아니스트로 큰 인기를 끌었다.
주요 히트곡으로는
78년곡 <야생화>, <가을의 속삭임>이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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