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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병언 메모 '음모론', 사체 손가락, 키 등 유회장 아니다


http://www.newsjob.kr/news/articleView.html?idxno=52009


유병언 괴담, "사체로 발견된 유병언 왜 아직도 살아있나?"


윤청신 기자  |  powerma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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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04  13: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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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죽음을 놓고 루머와 괴담이 끊임없이 떠도는 가운데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법의학자, 언론인 등을 만나 유병언 괴담의 실체를 파헤치고 나섰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시체가

유병언으로 최종 발표했지만 '구원파' 신도들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의구심을 품고 있다. 


국과수는 "유병언과 동일한 유전자 결과를 얻어

과학적으로 부정할 수 없는 결과를 얻었다"며 사체가 유병언이 확실하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사체의 DNA 샘플과 비교 검사한 국과수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실제 유병언인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지난 29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감식에 입회한 경찰 관계자가 입회 직후

 '외관상 유병언이 아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은 항간에서 계속 제기되고 있는 유병언 논란에 대해

전문가들을 만나 실체에 접근했다. 


유씨임을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부패된 사체의 반백골화 현상을 보고

유성호 법의학자는 구더기 증식에 의해 백골화 현상은 18일만에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일각에서 주장하는 시신이 유씨가 아니라는 주장을 반박했다. 


미국 테네시 대학에서 진행한 시신 부패 실험에서도 유사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었다.


이윤성 교수는

사망한 유씨가 반듯하게 누운 채로 발견된 것이 일반적인 시체의 모습하고

다르다며 누군가가 사체를 옮긴 것 같다는 의혹을 제시했다. 


사체를 두고도 법의학자들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오랫동안 구원파를 취재해온 한 언론인은

 유병언이 도피 중 작성한 메모를 최초로 공개하며

절대 유병언은 자살을 할 사람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새정치연합 박범계 대변인은 당시 국회 브리핑에서

 "경찰 관계자를 인터뷰한 기자가 저희 당에 제보를 해 그 녹음파일을 갖고 있다"며

"경찰 관계자가 보는 자리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이

유병언 시신의 키를 쟀는데 150cm로 나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박범계 대변인은 또 "상당히 부패된 시체에서 제일 지문채취 가능성이 크다고 본

왼쪽 손가락에서 두 차례 지문채취에 실패했는데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난 7월 22일 오른쪽 검지에서 지문채취에 성공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된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국과수는 이날 해명서를 내고

 "당시 순천장례식장에서 분리된 머리와 몸통을 붙여 신장을 측정한 결과

'150~154cm가량 추정되나

목뼈 3개가 없어 무의미하다'는 대화는 있었으나,

목뼈 3개를 제외한 채 측정한 공식적인 감정기록은 없다"며

 "다만 국과수는 지난 25일 부검 결과 대퇴골 길이를 통해 산출하는 기법(Trotter & Cleser 기법)으로 신장이 159.2cm라고 공식 발표했다"라 밝혔다.

또 지문 채취와 관련해 "최초 과학수사요원이 육안으로 볼 때

오른쪽 손이 왼쪽 손보다 부패가 심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우선 왼쪽 손의 지문 채취를 시도했다"라며

 "국과수로부터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통보를 받고 나서

냉동보관으로 지문 융선 상태가 개선된 오른쪽 손에 '고온습열처리법, 주사기법 등

채취기법'을 총 동원, 1점 채취에 성공해

 1대1 대조를 통해 동일 지문임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수사본부도 '위쪽 치아에 금니 10개만 있었고 아랫니는 다 빠져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아래턱 뼈 양쪽 6, 7번 치아의 보철물(금니)이 확인된다는 1차 부검결과(6.13 부검의뢰)와

2차 부검결과(7.22 부검의뢰)도 맞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이처럼 국과수와 수사본부측이 "사체가 유병언이 확실하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유병언 죽음에 관한 허술한 정황들이 속속히 드러나며

 의혹이 제기되고 유병언의 죽음을 두고 괴담이 끊임없이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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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job.kr/news/articleView.html?idxno=51380


유병언 메모 '음모론', 사체 손가락, 키 등 유회장 아니다


김동진 기자  |  powerma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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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24  13: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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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이
도피 중에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검찰은 최근 유 전 회장의 개인 비서인 신모(여. 34)씨가 보관하고 있던

유병언 메모를 확보해 법원 증거물로 제출했다. 


이 메모는 유 전 회장이 전남 순천 등지를 떠돌던 지난 5월 이후

도피 중에 작성한 것으로 추정 되며 A 메모에는 도피중인 유 전 회장의 심경과 함께

 유년 시절의 회고 등이 적혀 있으며,

 특히 자신이 음모에 빠졌다는 억울함과 언론에 대한 원망이 가득했다. 


특히 메모는 거울을 보고 읽어야 해석이 가능하도록 거꾸로 쓰여 있었다.

유 전 회장은 1991년 오대양 사건에 연루돼

 상습 사기혐의로 4년간 복연한 뒤 한 뒤 까꾸로 글을 써 온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씨는 메모에 도피 당시 심경과

검찰 수사와 언론 보도에 대한 불만, 검경의 추적을 조롱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유씨는메모에는 "가녀리고 가냘픈 大(대)가 太(태)풍을 남자처럼 일으키지는 않았을 거야.

산전수전 다 겪은 노장인 남자들이 저지른 바람일 거야.

과잉 충성스런 보필 방식일 거야"라 썼다.


이어 "아무리 생각을 좋게 가지려 해도 뭔가 미심쩍은

크고 작은 의문들이 긴 꼬리 작은 꼬리에 여운이..."라며 음모론을 시사했다. 


유씨는 또한 "하도 많은 거짓말들을 위시해서 미쳐 날뛰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설쳐대는 거짓소리들을 내고

사나이와 여성 중간자쯤 보이는 방송 진행자의 의도적인 행태에

거짓소리 증인의 작태를 보고 시선과 청신경을 닫아버렸다.


모든 방송에서 이별을 해버렸다"라거나

"연일 터져대는 방송들은 마녀사냥의 도를 넘어 구시대 인민재판의 영상매체로 진화되어...

세상의 큰 이간질을 해대는 악의적인 소리들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며

언론에 대한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유 전 회장은 "눈 감고 팔 벌려 요리조리 찾는다.

 나 여기 선 줄 모르고 요리조리 찾는다.

 기나긴 여름 향한 술래잡기가 시작됐다"라며

자신을 찾지 못하는 검찰을 비웃기도 했다.


한편 유씨는 지난달 12일 피신했던 순천 순천 송치재 휴게소로부터 2.5km 가량 떨어진

 매실밭에서 형체를 알어 볼수없을 정도로 부패된 상태의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에 대해 구원파측은

"여러 정황을 살펴봤을 때 발견됐다는 시신은

유 전 회장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유 전 회장은 키가 상당히 작아서

한 눈에 봐도 구별할 수 있는데 외모도 달랐다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특히 구원파측은 "유 전 회장으로 보기 어려운 정황이 다수 발견되는데도

 DNA 확인 내용이 보도되고 있다"고 말하며

"수사당국이 의도를 갖고 언론에 내용을 흘린게 아닌가 싶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한 결과 해당 사체는 벙거지 모자를 쓰고

상당히 초라한 행색에 술에 취한 상태였다"며

 "유 전 회장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기 때문에 그 부분도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경찰의 의뢰를 받고 국과수도

이날 사체의 엉덩이뼈를 3주간에 걸쳐 DNA 분석을 한 결과

이날 오후 유병언과 일치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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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op.heraldcorp.com/view.php?ud=201407251212024089964_1

박지원 유병언 시체 바꿔치기 의혹 제기.. 박지원 녹취록 실제 들어보니


기사입력 2014. 07. 25 12:12

    


[헤럴드POP]

박지원 새정치연합 의원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에 대한 의문을 제기해 파문이 일고 있다. 

박지원 의원은 2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경찰은 유병원 씨의 시신을 6월 12일 발견했다고 발표했지만,
그의 시신이 발견된 전남 순천 매실 밭 인근 마을 사람들은
세월호 참사(4월 16일) 전의 일이라고 증언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지원 의원은 이어 "그렇게 한두 달 차이가 난다고 하면
사체를 바꿔치기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이런 의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미지중앙

▲박지원 유병언 시체 바꿔치기 의혹



박지원 의원은 그 근거로 112 신고기록과 인근 주민의 증언을 들었다.

박지원 의원은
 "면사무소 업무일지와 112 신고기록에는 6월 12일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며
"그러나 매실 밭 인근 주민 5명은 '유병언 사건이 나기 전 일이다,
세월호 사건 이전' 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앞서 박지원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도
 “국립과학수사연구소 DNA 분석 결과가 유병언이라고 하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면서도
 “그런데 최소한 매실밭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의 (주민) 5명은
새정치민주연합에 6월 12일이 아니다,
이렇게 제보를 했다”고 밝혔다.

녹취록에서 한 주민은 “(사체 발견일이) 4월이고,
 6월 12일보다는 훨씬 앞일이냐”는 질문에 “예, 예”라고 답했다.  

이어 “처음 발견했을 때가 이른 봄이냐”는 물음에는
 “이른 봄은 아니고, 하여튼 날짜를 기억하지 못하고 메모도 안해놨다.
그런데 그 유병언 사건이 터지기 전이다”라고 말했다.

여기서 말하는 ‘유병언 사건’이란 세월호 참사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박 의원실은 설명했다.

박지원 유병언 녹취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원 유병언 사망 미스테리 일부분",
"박지원 유병언, 시신 바꿔치기 가능성이 있다는거구나",
"박지원 유병언, 녹취록을 가지고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