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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美 20대는 왜 78세 '사회주의자'에게 열광하나

https://news.v.daum.net/v/20200215090049906


20대는 78세 '사회주의자'에게 열광하나


이데일리 정다슬



대 최대 학자금 대출..

'아메리카드림' 사라진 미국사회 반영
학자금 전액 면제·부유세 등

단순하고 명쾌한 메시지가 젊은층에 신선하게 작용
사회주의자·경쟁력 없다 비판에도..

"맞서 싸우는 모습 보면 좋아하게 돼"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11일(현지시간) 미국 뉴햄프셔주
맨체스터에서 열린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지지자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AFP 제공]

 2020년 미국 대선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후보,
버니 샌더스 미국 상원 의원의 가장 큰 지지층은
아이러니하게도 1981년에서 1996년 사이 태어난 밀레니엄 세대다.

실제 샌더스 의원이 1위를 차지한 지난 11일

워싱턴포스트(WP)가 실시한

맨체스터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 출구조사를 보면

30세 미만 유권자 중 56%가

샌더스 의원에게 투표했다고 답했다.


이는 17%로 2위를 기록한

피터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과 비교해 3배에 달하는 비율이다.

30~44세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출구조사에서도

샌더스 의원이 36%의 득표율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왜 78세의 백발노인은 젊은이들의 스타가 됐을까.


그 배경에는 ‘아메리카드림’이 사라진 미국의 현실이 있다.

뉴욕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미국 학자금대출 잔액은

2019년 말 기준 1조 5080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10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자동차대출(1조 33달러)와

신용카드 대출(9300억달러)와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많다.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으로 따져도 3억달러(3500만원)에 달한다.


연방정부가 지원해주는 정책 대출이지만, 이자는 싸지 않다.

졸업 후 금리는 7%, 90일 연체하면 금리는 11%로 뛰어오른다.

대출을 갚지 못하면서 파산,

이혼 등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5년 전과 비교해

학자금 대출이 있는 연령은 30대가 28% 증가한 4891억달러,

40대가 54% 늘어나 3202억달러,

50대가 55%가 2108억달러를 기록했다.


밀레니엄 세대 일부가 대학 졸업과 동시에 맞은 금융위기로

높은 소득을 얻지 못하면서

원금 상환은커녕 이자에 허덕이고 있다는 얘기다.

10~20대는 같은 기간 2% 증가한 3762억달러였다.


미국도 학벌 사회다.


대학을 졸업하지 못하면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없다.

그러나 컬리지보드가 집계한 2019년 사립대학 학비는

연 3만 6880만달러로 20년 전보다 55% 상승했다.


유명 사립대학은 연 5만달러에 이르는 곳도 많다.

생활비까지 고려하면 졸업까지 20만달러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교육비를 아끼지 않는 고소득층 자녀가 진학하기 쉽고

소득도 더 높은 경향이 굳어졌다.

돈이 있어야 좋은 학력을 가질 수 있는 현실은

의료문제와 함께 미국 사회의 명실공히 사회 병폐가 됐다.


민주당 대선 후보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되

모두 이에 대한 해법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중 샌더스 의원은 1조 5080억달러의 학자금 대출 잔액을

모두 정부가 부담하겠다고 약속한 유일한 후보자다.


샌더스 의원과 같이

급진 좌파로 묶이는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조차

연간 25만달러를 버는 가구는

학자금 대출 면제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했다.


분명한 메시지와 간단한 공약은 샌더스 의원의 인기비결로 꼽힌다.


이를 위한 예산을 어떻게 마련할 것이냐는 질문에

샌더스 의원은 부유세와 법인세 인상으로

10년간 14조달러를 조달하겠다고 답한다.


올해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밀레니엄 세대가 1946~1964년 출생한 ‘베이비부머’ 세대를 역전한다.


이런 상황에서 공화당과 민주당, 두 기성 정당이 

자신들을 대변하지 못하다는 느끼는 사회·경제적 약자들이

샌더스 의원에게 희망을 거는 셈이다.


실제 샌더스 의원은 민주당 대선후보로 나섰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민주당 소속이 아니다.

그는 민주당이 자신의 가치와 이념을 다 담지 못한다는 이유로

무소속을 고집하고 있다.


자신을 ‘사회주의자’라고 자랑스럽게 부르는 이가 대통령이 될 경우,

일어날 변화에 대해 미국 내에서는 벌써 갑론을박이 활발하다.


CNBC는 “청년들에게 책을 팔아

‘백만장자’가 된 샌더스 의원이

이제 억만장자라는 단어를 쓰면서

경쟁자를 깎아내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가 지지자들을 기만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떤 이(폴 크루그먼)은

샌더스가 실제 민주당 후보가 될 경우,

이데올로기 프레임에 갇힐까 두려워한다.

샌더스로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이기기 어렵다는 것이다.


반면 아람 마르티로샨 험프서 대학 연구원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보낸 의견에서

“샌더스가 언론, 경제계, 우익,

심지어 민주당의 공격을 받으면서도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그를 싫어하긴 어렵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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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후보로 나온 대만 출신 앤드루양이

기본소득 월 1.000달러 지급한다고 공약해서 히트를 쳤지요.


빈부격차가 가장 심한 나라가 미국?

gdp가 65.000달러 정도.


그런데 의료보험료가 비싸 무보험자가 8.000만명.

집없은 노숙자가 5.000만명.

정부쿠폰으로 하루 한두씩 식사하는 사람이 3.000만명.

이것이 미국의 민낯.


2011년 보도에 따르면

1%의 재산이 93%와 동일.

지금은 더 악화?


이말은 미국은 국가가 아니고 주식회사?

2명이 운영하는 주식회사라고 보면 되겠지요.

회사로 치면

계약직.비정규직.정규직,중간간부.임원.사장.회장의 체계와 같은것?


또 주식회사라는걸 증명하는건,

달러를 찍어 낼때마다 연준에 수수료를 지불?

연준은 위 사장과 회장이 주인.


현재 정부 재정적자가 22조 달러 정도...2경 5.000조?

고로 미국정부는 절대로 적자를 벗어날수 없겠지요.


3번인가 정부에 돈이없어

공무원 월급을 못주어 무급휴직을 했다가,

연준이 임시로 달러 발행을 해주어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는중?


우리도 몇년전 위키리크스 폭로에 따르면,

정부.기업.가계 부채 합 1경 2.000조.

실제는 1경 5.000조라는 말도 있지요.


독일은 47.000달러 정도지만,

골고루 분배가 잘되 대기업 중소기업 임금차이가 10%.


기생충이 미국에서 인기가 오르고

오스카 작품상을 받은건 빈부격차를 사실적으로 잘 표현해서,

젊은이들이 공감해서 그렇다고 봄.

자본주의는 이미 멸망했다고 판명?


우리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빈부격차는 비슷.


오히러 빈부격차가 더 심하다고 봄.

gdp가 30.000달러가 넘었지만,

매일 40명이 생활고로 자살하는 자살공화국 1위가 된지 10여년?

분배가 문제?




삼성이라면 무조건 숭배하고 칭찬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문가도 삼성이라면 좋아서 평양까지 데려가고 10번인가 찾아갔지요?

삼성은 한국 회사가 아니지요?



인생은경험4시간전


행복지수 10위에 왜 북유럽 국가들로만 채워져있는지.

그리고 미국과 영국은 순위권에 없는지 고민해야 할 시점.

농담이 아니고 빈부격차 끝판왕은 미국이고

미국은 소득수준 낮은 사람을 위한 복지는 거의 없다는 거.


사회주의 공산주의가 나쁘냐??

아니면 독재가 나쁘냐??

가까운 중국 북한 일본을 보자.다 똑같다.

공산주의 독재, 사회주의 독재,

민주주의 독재. 독재가 나쁜 거지 체제가 나쁜 건 아니다.



sdfsdfsdf4시간전

어릴때 부터 세뇌교육을 하도 당해서 자본주의는 절대 선이고

사회주의는 절대 악으로 착각하는 바보들이 많은데

오늘날의 국가 시스템은 이미 자본주의와 사회주의가 반반 섞인 형태임...



blue4시간전

시대를 뛰어넘어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는 하나같이 사회주의 국가다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등등


그런데 우리나라는 사회주의를 말하면 빨갱이취급한다

오직 탐욕으로 무장된 가진자들과 기득권층들이

지난 수십년간 무식한 국민들을 세뇌한 결과이다


국민들의 의식이 깨어나야 한다

진짜 강한 복지국가,

진짜 강한 민주국가가 어떤 나라인지 깨우쳐야 한다




까망레깅스3시간전

버니 샌더스 연설 한번이라도 들은적 계신가요,

 미국에 보편적 의료 도입하자

대학 등록금 무료로 하자. 가 주요 골자입니다. 


진보적인 내용이지만 그렇게 진보적인 내용도 아닙니다.

이미 대한민국은 보편적 의료하고 있고,

유럽 국가들은 아미 보편적 의료에 대학 등록금이 무료인 나라도 많죠.

언제 우리 나라에 바니 샌더스에 대한 기사가 나오나 싶었는데,

무슨 책팔아서 본인 이익 챙기는,

무슨 이상한 컬트 정치인이 나온거 처럼 써있네요..

한심합니다, 기자님



올레2시간전

친일베 박희스탄공화국 쌍도식 보수 보수?? 우파? 

어느나라 보수가 스스로 적국 개가 되겠다고 혈서까지 쓴

반민족매국노 박정희를 숭상하고 

어느나라 보수가 자국 독립투사들을 테러리스트라 하고 

어느나라 보수가 식민치하 적국 일본을 찬양하는 교과서를 만들고

어느나라 보수가 북한에 남쪽으로 총쏴주고 긴장조성해주면 돈보내준다 사정하더냐?


누가 좀 알려줘봐봐

세계정치사에 저런 보수도 있는지

오로지 한국에만 존재하는 매국보수 왜국보수

임진왜란 7년 40만 왜구가 만든 토착왜구들

국가와 민족의 핵폐기물들 일본우익과 혐한이 키우는 개들



흐르는 강물처럼4시간전

태극기부대들은 뭐하냐??

너희들의 영원한 우방의 대통령 후보자가 사회주의자란다..!!

아 니들은 사회주의자가 뭔지 모르지

오로지 공산주의자 빨갱이밖에 모르지...!!!

미국놈들하고 관계 끈으라고 광화문 안나가냐??

잘못하면 사회주의자가 니들이 숭배하는 미국의 대통령이 될판인데...!!

빨리 가스통 매고 태평양 건너야지...!!

아참 갈려면 개한국당 구개의원놈들 다데리고 가다가

 태평양 한가운데서 가스통 터트려 줘...!!



유토피아2시간전

뭘 모르나본데, 복지도 사회주의에서 가져온거다

자본주의에서 약육강식이야

시장경제에서 살아남으려면 강자가 되야하고

약자는 도태되고 사라지는거다

국가가 약자를 보호해서 서로 공생하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지는데 

 복지는 국가가 국민을 책임지는 사회주의에서 가져온거야

사회주의가 나쁜게 아니라 독재가 나쁜거지



도릉도릉도릉2시간전

자본주의는 숨가쁘게 달려왔고

 탐욕으로 인해 더 나빠질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자본주의가 아닌 금권주의가 되었다.


이제 성장해봐야 세상의 0.001%의 배만 불린다.

이제는 같이 살아가야 할 때고

같이 살아가야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다

이제는 분배하지 않으면 같이 망하는 것임을

재벌들과 부자들이 알아야 할 것이다.



작은 존재감58분전

샌더스같은 사람이 절실한 필요한 나라는 미국이 아니고

 우리나라 대한민국이지!!



우리짱2시간전

우리나라도 1%가 은행 예금의 절반을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자본주의 사회는 필연적으로 돈이 돈을 먹게 되어있는 구조다. 

 그래서 사회주의적 요소와 적절하게 섞어야 균형이 맞춰지는거다. 

 의료보험 같은게 대표적인 예다.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를 혼동하는 바보들만 없으면

우리사회가 훨씬 살기 좋아졌을거다.



이야맘1시간전

영화 기생충에 미국 젊은층들이 열광하는 이유도

 현재 미국의 자본주의에 염증을 느낀 이유가 아닐까?

 빈부의 격차가 너무나 심하고

가난한 사람들은 치료도 못받고 죽어가는

미국사회가 정상이라고 보긴 힘들다.



신기루44분전

우리나라도 미국만 쫓아가는 정치는 이제 그만하고

 북유럽을 배우면 안될까?

개인적으로 지금 정치하는 사람들은 미국유학에서 배운 사람들이다...

양극화가 미국 모습인 것 같아 안타깝다...

유럽에서 배운 인재들은 없냐?



빳따1시간전

기생충에 열광하는 이유가 이거지.

정치 체제보다는 자본주의가 더 문제라고 본다.

부의 쏠림 현상이 너무 심각해!